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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의 공모주 청약이 8월 12일~13일, 이틀간 진행이 됩니다. 바이젠셀은 의약품 제조업으로 2013년 2월 설립된 벤쳐기업입니다. 이번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 일반투자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젠셀 회사 소개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일정

바이젠셀의 공모가는 52700원으로, 주간사는 대신증권과 KB증권 2군데에서 청약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투자자 청약 : 8월 12일~13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 : 8월 18일(수요일)

상장일 : 8월 25일(수요일)

 

바이젠셀은 최근 영업이익이 좋지 않은 부분이 있고, 주관사가 2곳 밖에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눈치 경쟁은 조금 덜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청약 경쟁률 (8월 13일 13시 기준)

현재 글을 쓰는 시점인 청약 둘째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청약 경쟁률은 500대 1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546:1  (공모주식수: 282,972)

KB증권 501:1  (공모주식수: 188,648)

 

바이젠셀은 중복청약이 불가능한 종목이니, 2개 증권사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률이 비슷하다면 공모주식수가 많은 대신증권이 조금 유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 양쪽 모두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최종 경쟁률은 비슷하게 수렴해 가는 추세입니다.

 

최종 청약 경쟁률 (8월 13일 17시 기준)

최종 청약 경쟁률은 886.2대 1로 마감되었습니다. 청약 증거금만 약 11조 131억원이 모여서 뜨거운 관심을 가진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높은 경쟁률로 인해서 대신 증권의 경우 균등배정 주식수는 1.17, KB증권은 0.4가 나왔습니다. KB증권에서 최근 주간사로 참여했던 공모주가 많다보니 KB의 계좌가 더 많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바이젠셀은 어떤 회사

바이젠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종양 등을 죽이는 면역세포 "항원 특이 살해 T세포"를 활용해 면역함암제와 면역억제제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림프종, 급성 골수성 백혈병, 아토피 피부염, 혈액암 등이 있습니다.

 

바이오 기업의 전망은 연구하는 제품들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받아서 주가 변동폭이 큰 편입니다. 현재는 상용화 된 제품의 개발 진척도가 많이 완료된 것은 아니어서 상장 이후에도 변동폭은 연구 결과에 따라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최대주주는 보령제약입니다. 보령제약에서 전략적으로 지분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두 기업의 협업으로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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