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일정

IPO 시장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일정에 대해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유가증권 공모주에 관심도가 높은 대형주가 간간히 나오는데, LG엔솔의 경우는 그 규모가 엄청나서 상당히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2년 1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성장산업 중 유독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보니, 앞으로의 무한 성장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려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이 보여주고 있는 기술력과 공급 상황만 봐도 세계적으로 선두권에 위치해 있지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일

청약일은 2022년 1월 18일, 19일(화,수) 양일간 진행이 됩니다. 이후 배정을 받게 되는데 배정은 1월 21일(금)에 받게 됩니다. 배정받지 못한 증거금도 이날 환불이 됩니다.

 

공모가는 현재 밴드 하단 257,000원, 상단 300,000원으로 되어 있으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시장 전망과 LG엔솔에 대한 기대감이 합쳐지면 밴드 상단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죠. 상단을 뚫고 더 위로 갈 수도 있으나, 대형주이다 보니 그렇게 되지는 않고 30만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30만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다면 최소 청약 증거금으로는 절반가격인 15만원의 10배, 즉 150만원을 준비해야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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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주간사는 KB, 대신, 신한, 미래에셋, 신영, 하나금융, 하이투자까지 총 7곳에서 진행합니다. 순서대로 배정수량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KB증권은 486만주,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43만주, 나머지 4개 증권사의 배정물량은 조금 적은 편이지만, 최종 경쟁률은 배정물량이 많다고 무조건 잘 되는 것은 아니니 투자 전략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

이렇게 청약을 받게 된 이후 상장은 2022년 1월 27일(목)에 하게 됩니다. 밴드 상단으로 공모자가 결정되면 시가총액이 70조에 달하게 됩니다. 하단에 있어도 60조. 오랜만에 IPO에 엄청난 시총을 가진 회사가 상장하는 것이죠.

 

현재 배터리 제조사 1위인 중국 CATL과 삼성SDI를 바탕으로 희망공모가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70조원 시총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은 코스피 3위 규모의 시총이니, 일반적인 공모주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규모는 2021년 대략 64조로 추정하고 있는데,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전기 자동차에 올인을 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현재보다 2.5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점차 비중이 줄어들거고 그 자리를 전기차가 치고 들어갈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업체에 대한 시장 전망도 좋을 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 관련 부품업이나 설치업에 대한 전망도 함께 좋아진다고 볼 수 있죠.

 

배터리 시장규모 전망

LG엔솔 주가 전망

현재 배터리 업계 세계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이 사업분야의 성장을을 감안할 때 이번의 공모주 공모가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규모이기는 합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것은 배터리 안전문제는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점과 이미 만들어서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 중 일부가 이미 리콜 등을 경험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테슬라나 폭스바겐 등은 직접 배터리를 생산해 보겠다고 나서는 중이어서, 현재의 LG엔솔 배터리 사용비율이 과연 계속 될 수 있을지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하는 분들이 직접 심사숙고하여 이 주가가 올바른 것인지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엘지에너지솔루션 공모주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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