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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에서 최근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착수했다고 합니다. 미국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사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의학 관련된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시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이번에 개발하려고 하는 mRNA 백신은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백신으로 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플랫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mRNA 플랫폼 특허기술을 확보해 향후 항암 치료 등 다른 질환에도 효과적인 신약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포부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함께 응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 협력하는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사는 미국 신대에고에 위치한 mRNA 플랫폼 기반 위탁개발 및 생산을 하는 업체 (CDMO)로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고유의 벡터 및 3세대 캡핑 기술(클립캔, CleanCap)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임상물질과 기술 이전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회사로써, 셀트리온에 항원 서열 검증과 독자적 캡핑 기술을 활용하여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해 공급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GMP 생산이 가능한 주형 벡터 및 mRNA 공정 기술을 셀트리온에 제공하기도 하여 이를 활용하여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차세대 백신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의 협역으로 셀트리온은 자체 mRNA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니, 향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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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개발 현황

국내에서는 현재 백신 개발을 하고 있는 회사가 5개 기업이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등이 백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부 기업은 임상 2상 참여자 모집까지 완료했고, 일부는 3상 진입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백신의 도입이 생각과 다르게 지연되고 있기도 한데,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의 백신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는 노바백스와 같은 합성항원 방식의 재조합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셀리드는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과 같은 바이러스벡터 방식의 백신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원생명과학과 제넥신은 D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빠르게 진행중인 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리드입니다. 이 들의 백신이 빨리 개발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진행 상태로는 3상 검증까지 모두 마쳐도 올해는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백신 개발이 모두 완료되고 최종 품목 허가를 받아도 실제 접종은 내년(2022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가 향후 1-2년 동안에도 지금보다는 덜하겠지만,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우리나라의 백신 개발이 성공하여, 백신 수급의 불안정성을 극복하는 그런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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