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공모주 청약일정, 첫주 IPO 대상 회사 정리

주식 시장의 공모주, 기업공개가 아직도 뜨겁습니다. 최근에도 카카오뱅크와 같은 대어들이 주식 시장에 새롭게 상장하여 시장을 뜨겁게 했었는데, 8월에도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8월 공모주 청약 대상 회사들

8월에는 14개의 기업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하여 플래티어, 엠로, 딥노이드, 한컴라이프케어, 디앤디플랫폼리츠, 아주스틸, 에스앤디, 롯데렌탈, 에이비온, 바이젠셀, 유진스팩7호, IBKS16호, 일진하이솔루스의 기업이 IPO 됩니다.

 

이중에 8월 첫주에 공모를 진행하는 회사들을 별도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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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8월 첫주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크래프톤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공모가가 다소 오버밸류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배틀그라운드의 놀라운 실적으로 인해 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8월 2~3일 일정으로 공모주 청약을 하는데, 유일하게 중복청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장외시장 주가 5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시가총액이 22조6300억에 이릅니다. 국내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가 시총이 18조 7926억인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시총이죠. 과연 크래프톤이 게임 대장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플래티어 

플래티어는 소프트웨어 자문/개발/공급 등을 하는 회사입니다.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AI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솔루션 등을 하는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 통합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엠로

엠로는 국내 대표 공급망 관리 (SCM) 소프트웨어 1위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딥노이드

딥노이드는 2008년 설립되어, 의료 AI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2018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공공기관, 산학협력단 등 36개 기관과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

한컴라이프케어는 1996년 설립되어 운영되다 2017년 한컴그룹에 인수된 회사입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을 받아서 공기호흡기, 방독면, 피복류, 보건용 마스크 등 소방안전제품을 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것입니다.

 

작년 기준 국내 소방용 공기호흡기 시장의 96%, 일반 방독면은 71%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입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진단키트 시장에도 진출을 한다고 하니, 사업의 확장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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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8월 첫주의 공모주 청약 대상 업체들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공모주 시장이 뜨겁기는 하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는 각 투자자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