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
공모주 시장의 대어 중 하나인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이 곧 진행됩니다. 사전 수요예측에서 뜨거운 경쟁을 보여주면서 희망공모가의 밴드 상단인 60,000원이 공모가로 확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확정된 공모가를 놓고 아래의 일정으로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수요예측일 : 21년 9월 2일(목)~9월 3일(금)- 공모주 청약 : 21년 9월 7일(화)~9월 8일(수)
- 배정공고일 : 21년 9월 10일(금)
- 납입 및 환불일 : 21년 9월 10일(금)
- 상장일 : 미정이나 보통 배정 후 1주일 (9월 17일)
공모가는 6만원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따라 청약증거금은 최소 30만원이 필요합니다. 균등배정만을 노린다면 수수료 포함해서 30만원 초반만 준비하시면 바로 청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현대중공업 공모주 주관사
이번 청약은 여러 주간사를 이용해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증권계좌는 청약 전날인 9월 6일(월)까지 비대면으로 개설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아래 나열된 증권사 계좌를 거의 보유하고 계신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주간사: 미래에셋 (142만), 한국투자 (142만) > 하나금융투자(59만), KB증권(59만) > 삼성증권 (20만) > DB금융투자(8.8만), 신영증권(8.8만), 대신증권(8.8만)
대표주간사인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주식수를 배정받았으며, 다른 증권사들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습니다. 그렇다고 균등배정의 기회가 낮은 것도 아니므로, 청약 둘째날인 9월 8일 오후의 청약 경쟁률이 낮은 곳에 청약하기 위한 눈치 작전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주가 전망
이번 수요예측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경쟁률이 엄청나게 높았던 것처럼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매우 뜨거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이번 현대중공업은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비율이 5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공모 초반에 기관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정도가 제한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즉, 유통주식수가 제한되어 가격 변동의 폭이 올라가는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특히 최근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로부터 1조6500억원 구모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것을 바탕으로 조선업의 슈퍼사이클이 돌아온 것은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시장 상황이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죠. 그 덕분에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아지게 된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기관 배정 물량의 절반을 확약으로 걸 것으로 보입니다. 상장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총 주시수의 16% 에서 13%대로 3%가 줄어들고, 이는 공모가 6만원 기준에서 7000억원에 해당하는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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