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공모주 시장의 열기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공모주 시장에 굉장한 기업 중 하나인 현대중공업 청약일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과 주관사(주간사), 청약 전략 등을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조선업계 1위이자 세계에서도 선두에 있는 업체입니다. 기존에 상장되어 있다가 2년전 물적분할을 진행하여 <한국조선해양>이라는 모회사와 <현대중공업>이라는 자회사로 분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상장하는 것은 바로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입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
현대중공업 공모주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수요예측은 안 봐도 뻔하기 때문에 어떤 희망공모가가 나올지는 모두 예측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 수요예측일 : 21년 9월 2일(목)~9월 3일(금)
- 공모주 청약 : 21년 9월 7일(화)~9월 8일(수)
- 배정공고일 : 21년 9월 10일(금)
- 납입 및 환불일 : 21년 9월 10일(금)
- 상장일 : 미정이나 보통 배정 후 1주일 (9월 17일)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주관사
이번 청약의 주간사는 여러 곳이 있으니, 미리 증권 계좌를 개설해 두고 슬기롭게 청약에 대처하시는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 공모 주간사 :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 신영증권
- 희망 공모가 : 52,000원~60,000원
- 공모 주식수 (일반 배정) : 450만주
주간사의 계좌를 최소한 전날까지는 개설을 해 두어야 무난하게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공모주 시장이 너무 뜨거웠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주관사별로 이미 계좌가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주간사별 배정 수량은 미래에셋 (142만), 한국투자 (142만) > 하나금융투자(59만), KB증권(59만) > 삼성증권 (20만) > DB금융투자(8.8만), 신영증권(8.8만), 대신증권(8.8만) 순으로 배정이 되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전망
사양산업이라고 보이기도 했던 조선업이 최근 다시 턴어라운드를 하려고 하는 추세도 있습니다. 산업주기라는 것이 있는 선박산업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지금 다시 활황이 될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금 이런 시기에 공모주 청약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타이밍이 좋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현재 적자로 전환한 상태이기 때문에 흑자 전환을 하기 위해선 조금 더 시장의 기회를 잘 잡아야 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만일 원자재 가격이 떨어진다면 영업이익이 개선될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물량의 약 16% 밖에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유통주식수가 적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아시죠? 물론 변동의 폭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클 수도 적을 수도 있습니다.
보호예수 물량이 상장 6개월 후 풀리는 시점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또 좌우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장기투자인지, 단기인지를 판단해 봐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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