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의 개별 상장이 연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페이도 공모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죠. 카카오페이도 원래 계획은 8월로 일반투자자 공모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아서 일정이 미뤄진 상황입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은?
현재 미뤄진 카카오페이 공모주의 청약일정은 늦어도 4분기에 다시 진행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9월 말에서 10월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빠르면 대략 1개월 내, 늦어도 2개월 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도 앞으로의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 카카오뱅크와 같이 증권시장에 큰 임팩트를 주면서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카카오페이 관련주
그럼, 아직은 일정이 미뤄진 카카오페이를 벗어나 카카오페이 관련주를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관련주로는 당연히 계열사인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관련회사가 되겠지요. 그 외에 같은 사업영역의 경쟁자들인 세틀뱅크, 라온시큐어, 한국정보통신 등이 연관 산업군으로 관련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카오
카카오는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 운영을 통해서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회사이죠. 카카오라는 거대 플랫폼을 이용해서 많은 사업으로 뻗어나갔습니다.
이 카카오의 생태계를 등에 업고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가 버티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카카오페이 역시 카카오와의 관련성이 없다고 하기 힘들겠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에서 분리되어 독자로 주식시장에도 상장을 하고, 현재는 독자적인 플랫폼의 게임을 런칭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한 '오딘'의 기대되는 전망 속에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기까지 했던 회사입니다.
아무래도 게임 내 결제 수단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수단은 카카오페이가 되지 않겠습니까? 카카오라는 이름이 붙으면 그 생태계에서 빠져나가 독자 생존은 힘들 수도 있을 겁니다.
세틀뱅크
세틀뱅크는 2000년 설립되어 주요 서비스로 가상계좌, 펌뱅킹, PG서비스,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핀테크 시장에서 먼저 트렌드를 이끌어 나갔던 종합 전자 결제 핀테크 기업입니다.
카카오페이로 인해 핀테크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점차 가맹점이 확대되고, 지역화폐의 활성화로 인해 꾸준한 매출 증가세가 있는 업체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 성장세는 조금 주춤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공급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금융,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도 다루ㅗ 있는 ICT 정보보안 선도 기업입니다.
카카오페이와 관련된 사업 영역으로 인해 이번 카카오페이로 인해 섹터 수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은 카드단말기 및 POS 시스템을 운영하는 업체입니다. 따라서 동사의 시스템을 이용한 대외 인터페이스와 이들을 연결하는 금융VAN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카드결제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서 완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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